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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모임이 애들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몇년만에 다같이 모이는데 적당한 숙소 찾기가 어려웠어요
그러다가 발견했는데 정말 살면서 다녀본 펜션 중에 최고였어요!!!!
비싼 리조트 저리가라네요~
정말 잘 관리된 개인별장에 초대받으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을 정도였어요~ :)
모든게 깔끔하고 아이템이 섬세하구 구경할 맛도 있어요 ㅎㅎ
어디 고장나거나 부서진 곳도 없고 사장님은 어찌나 친절하시던지요~~ >.<
노래방, 피아노, 수영장, 야외텐트, 그네형 벤치, 미니축구골대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즐길 거리도 많고
(보통 이런데 있는 피아노는 다 고장나있던데 전~혀. 오랜만에 뚱땅뚱땅 젓가락행진곡 좀 쳐봤습니다 ♬
고창 자체도 청보리밭에 바닷가가 가까워서 즐길거리가 많지만
오로지 숙소만 보고 날잡고 와도 괜찮을 정도로 경치도 너무 한적하고 좋았습니다!
비가 와서 밖에서 뛰어놀지 못하는 아가들을 위해 미끄럼틀을 손수 챙겨주시고 닦아주셔서 갬동갬동 ㅠ^ㅠ
날씨 영향 안받는 바베큐장에서 추위 더위 걱정없이 즐길수 있었고
방음도 잘돼서 큰 걱정없이 맘껏 놀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
복층에 방1개와 화장실1개, 1층에 거실과 별도로 방1개와 화장실1개, 별채에 방1개와 화장실1개
방만 총 3개 화장실 3개 아주 좋아요
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겠다 싶은 너무 좋은 숙소였어요
이불과 수건도 넉넉해서 뭐 하나 부족한거 없이 잘 쉬다 왔어요! 너무 감사합니당ㅎㅎ
(다만, 처음에 네이버로 예약하려는데 18명까지 예약이 안돼서 안되는줄 알았다가 사이트에서는 18명까지 되는거 확인하고 예약했었네요!)
